본문 바로가기
건강

고양이 중성화 장점, 수술 시기, 관리, 변화

by 씨씨하우스 2023. 9. 19.
반응형

중성화 수술을 해줘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시고 계신가요? 중성화수술을 해줌으로 여러 가지 생식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단점보단 장점이 많은 수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저도 고민된 부분도 있었지만, 질병에 걸린 소중한 이를 지켜본다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중성화수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양이 중성화수술

 

중성화수술의 장점

수컷: 방광암, 고환종양등을 예방해야 합니다. 잠복고환일 경우 잠복고환으로 인한 질병을 없애줍니다. 수컷은 비교적 수술이 간단하나 잠복고환의 경우 복강을 열고 수술합니다.

 

암컷: 특히 암컷은 꼭 수술을 해줘야 합니다. 유선종양이나 자궁축농증 등을 예방합니다. 발정기 때에는 암컷은 임신과 비슷한 상태로 몸이 변합니다. 그래서 감염확률이 높아지고 자궁감염과 같은 자궁관련된 질병이 많이 생깁니다. 또한 호르몬 영향으로 모낭충감염과 증식이 활발해집니다.

 

중성화 수술을 했을 때 위험에 노출되는 질병들이 걸릴 확률이 낮은 편입니다. 하지만 발병률이 높고, 발병하면 악성인 경우가 많은 질병들은 중성화 수술로 인해 확률을 낮춰줍니다.

 

중성화수술시기

첫 발정기 전에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몸무게 2KG 이상이고 수컷은 약 생후 5개월 때, 암컷은 약 생후 6개월 정도가 좋습니다. 발정기를 지날 때마다 생식기 질환이 걸릴 확률이 증가하기 때문에 첫 발정이 나기 전이나 생리 전에 해주면 좋습니다. 혹시 시기를 놓쳐 발정이 일어났다면 발정이 끝나고 수술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중성화수술 후 슬기로운 관리 영상>>

중성화수술 후  관리

고양이마다 다르지만 수술 후 구토를 하거나, 걷다 픽픽 쓰러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늦어도 3일 정도 지나면 괜찮아지고 혹시 상태가 안 좋으면 병원에 문의하셔야 합니다.

수술한 부위를 핥지 못하게 환묘복이나 넥카라등을 착용해야 합니다. 물에 젖지 않게 해줘야 하고 외출을 삼갑니다. 이것 모두 수술 부위가 감염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대한 수술부위가 자극되지 않게 염증이 발생하지 않게 관리해야 합니다. 실밥은 7~10일 정도 후에 풀게 되고 꿰매는 거 대신 생체본드로 할 수도 있습니다. 생체본드로 할 경우 따로 실밥을 따로 풀지 않습니다.

반료묘가 걱정되어 관리해 준다는 명목아래 평상시에 먹지 않은 보양식을 주면 안 되고, 너무 관심을 표현하면 안 됩니다. 괜히 아플까 봐 더 만져주고 신경 쓰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약 잘 먹이고, 소독 잘해주고, 사랑을 주되 절대 귀찮게 하면 안 됩니다.

중성화수술한 후에도 발정기의 모습을 보일 수 있는데 이게 진짜 발정하는 것은 다른 질병을 호소하는 건지 유심히 보시거나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종종 방광염이나 다른 질병으로 발정의 비슷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성화수술 후 변화

발정기에 보이는 행동이 좋아지며 유순해집니다. 암컷은 변화가 거의 없지만, 수컷의 경우 남성호르몬이 줄어들면서 생기는 변화가 있습니다. 근육이 줄고 살이 찐다던가, 크기가 커질 수 있습니다. 비만과 크기가 커져서 생기는 질병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외에는 크게 신경 쓸만한 경우는 없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