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 증상, 치료방법, 수술, 백내장과 녹내장 차이

녹내장은 눈의 압력이 상승하여 시신경이 손상되는 것입니다. 가족 중에 녹내장 증상이 있었거나, 평소에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 질환등 기저질환을 가진 사람에게서 발병률이 높으니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녹내장 이란?

눈에는 각막과 눈 안에 있는 수정체에 영양을 공급하는 물이 계속 생성됩니다. 이것을 방수라 하고 배출구를 통해 빠져나가는데 이것에 이상이 생겨 물이 잘빠져 나가지 못하가나 물이 넘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안압이 올려 시신경을 망가지게 하는 것을 녹내장이라고 합니다.

 

녹내장 증상

녹내장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급성은 눈의 안압이 갑자기 상승하면서 두통, 구토, 충혈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성의 증상은 눈이 무겁고 피곤하며 시아가 좁아집니다. 종종 무지개가 보인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가장 무서운 것은 무증상입니다. 시신경이 조금씩 손상되면서 특별한 증상을 못 느끼다가 말기까지 가게 되면 실명의 위험도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도 생기지만 주로 노환으로 많이 생깁니다. 초반에 나이가 들어서 시력이 떨어졌다고 방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나이가 있으신 분들, 특히 가족력이나 기저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시력 안압 안저검사를 포함한 정기검진을 주기적으로 하셔야 합니다.

 

녹내장 치료방법

녹내장 치료는 개선보다는 진행을 막는다는 표현이 더 어울립니다.

 

1. 약물 치료 : 하루에 1~2회 점안액을 넣야 하고 평생 꾸준히 점안액을 넣어야 합니다. 약물에는 부작용도 있습니다. 초기에 충혈이 있거나, 다크서클이 생기는 등 부작용이 있습니다. 약물의 부작용이 심하거나 약물에도 효과가 없을 경우 레이저 치료를 시도합니다.

 

2. 레이저 치료 : 눈을 채우고 있는 물을 방수라고 부릅니다. 이 물의 생성과 배출의 균형을 이루어 주는 통로가 섬유주입니다. 이 통로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레이저 치료를 합니다. 안압을 낮춘 뒤 안압으로 인한 시신경 손상을 막습니다. 

 

3. 수술적 치료 : 위의 두 가지의 치료로도 안압이 낮아지지 않으면 마지막으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녹내장 진행을 멈춘 사람들>>

 

녹내장 수술

녹내장 수술은 위의 방법을 사용했어도 안압이 조절이 잘 되지 않을 때에는 하게 됩니다. 이것은 녹내장의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수술이 아닙니다. 이미 손상된 시신경을 복구시키는 것이 아니고 안압을 조절할 수 있게 해주는 수술입니다. 안압을 조절하지 못하면 계속된 시신경의 손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백내장과 녹내장의 차이 

녹내장과 백내장은 유전적 요인도 있지만 주로 노환으로 발생하는 것입니다. 백내장은 수술로 이전처럼 시력을 회복할 수 있지만, 녹내장은 한번 손상되고 나면 실명까지 가게 됩니다. 그러니 백내장 녹내장 증상의 차이를 잘 확인하시고 치료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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